이탈리아 여행 중에 참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를 흡입해왔다. 물론 전부 맛있었다. 덕분에 독일에서도 종종 생각이 나서 미친듯이 저렴한 파스타집을 찾기 시작했다. 저렴.. 이라기 보단 혼자 먹기에 덜 부담될만한 레스토랑을 찾은 것.
마침 11시부터 오후 3시까진 런치 할인 10%가 적용됐다. 콜라까지 총 8유로에 먹었는데 양이 무슨.. 내가 배고플 때 한웅큼 집어넣은 면마냥 양이 어마어마했다. 먹다가 결국 조금은 남겼다. 이 와중에 빵도 줘서 더 많았음. 대체 독일인들은 어떻게 먹는거지 하는 의문을 안겨준 까르보나라. 그래도 짭짤하니 맛은 괜찮았다.
이곳도 티어가르텐과 숙소 사이에 있는 집. 하지만 티어가르텐데 더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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