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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 흔적

Berlin, 케밥집의 햄버거

개인적으로 나는 햄버거를 짱짱 좋아한다. 한국에서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 '버거킹'과 'KFC'는 항상 등록돼 있었다. 할인 문자와 신메뉴 등장인 날은 어김없이 달려갔고, 롯데리아와 맥도날드도 한 없이 사랑했더랬다. 이는 어릴적 햄버거, 피자 금욕 정책을 시행한 어마마마 때문인 것 같다. 아무튼 햄버거를 향한 집착 때문에 아마 많은 포스팅에서 햄버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햄버거는 베를린 티어가르텐에서 베를린 ZOB 근처 숙소로 가는 길에 발견한 케밥 집에서 먹은 치즈햄버거 메뉴! 

저렇게 6유로. 맥도날드도 메뉴가 6.50유로 정도였던 것 같다. 하지만 햄버거 크기의 차이는 다름. 독일 애들 배가 남다른 것 같다. 매번 정말 많다. 이것도 결국 한입을 남기고 말았다는.. 지금 돌아보니 아깝다. 다 먹을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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