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봐도 티스토리 사진 보정은 카스만도 못하다. 귀찮으니 그냥 업로드. 아라비아따 소스와 함께 사왔던 크림파스타 소스. 나름 소스 안에 고기 건더기도 들어있다. 그래도 베이컨은 좀 그리웠다. 소스를 더 넣을 걸 부족했다.
소금 간은 안해도 되지만 후추 정도는 뿌려주는 센스가 필요한데 가난한 베를린 자취생이 살 수 있는 조미료는 소금이 한계다. 후추는 어디서? 좀 구질구질하지만 맥도날드나 버거킹 가면 세 개 정도 챙겨온다. 개인적으로 케찹이나 마요도 안찍어먹고 남겨 가져옴.
어차피 한 웅큼씩도 아니니까 괜찮다고 생각함.. 파스타 한 번 할때 후추 한봉지 까서 넣음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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