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jenko Stancic (1) 썸네일형 리스트형 Miljenko Stancic 크로아티아의 예술가 Miljenko Stancic의 작품. 스플리트에서의 마지막 날, 그 좁은 올드 타운을 돌고 돌다가 마지막이니 한번 구경이나 해볼까 해서 들어간 미술관. 여러 흥미로운 이미지들이 참 많았지만 그 중에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 작품이 하나 있다. 바로 Mijenko Stancic의 작품이다. 무거운 짐가방에 더위에 지쳐 들어간 미술관에서 깊게 감상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마음에 드는 작품만 집중해서 보며 슥슥 둘러보다가 마지막 즈음에 이 이미지의 톤과 분위기가 좋아 한참을 바라봤다. 갓 태어난 동생을 마주하는 아빠와 아이처럼 보였다. 유난히 따뜻한 색감 속의 인물들은 표정이 드러나 있지 않았지만 분명 한껏 경이로운 표정일거야 라고 생각하며 작가의 이름을 확인했다. 그리고 이 작품의 제.. 이전 1 다음